키움증권, 예강희망키움재단과 소방관 눈 수술비 3억 지원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 2025-10-29 16:43:34

키움증권과 예강희망키움재단이 소방관 약 200명의 눈 수술비 3억 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소방공무원의 시력 개선을 돕는 '키움과 밝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키움증권은 2억 원, 예강희망키움재단은 1억 원을 각각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호 소방청 기획조정관, 김도운 소방가족희망나눔 이사, 박상조 예강희망키움재단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지난 28일 전달식에서 (왼쪽부터)김동수 하늘안과 대표원장, 김도운 소방가족희망나눔 이사, 박상조 예강희망키움재단 대표이사, 이진호 소방청 기획조정관, 양성욱 키움증권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키움증권 제공]

 

소방관들은 교대 근무, 야간 운행과 화재 현장의 유해물질 등으로 인해 시력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시력 저하로 렌즈나 안경 착용과 공기호흡기 사용이 불편해, 많은 소방관이 자비로 시력 교정 수술을 받아야 했다. 이번 지원은 이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청은 수술 대상 소방관 약 200명을 선발하고, 소방가족희망나눔과 하늘안과가 개별 안구 검사와 수술 과정을 담당한다. 하늘안과는 1인당 약 50만 원의 검사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키움과 밝음 프로젝트는 지난해 처음 시작해 소방관 218명의 수술을 지원했다. 올해는 예강희망키움재단이 참여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예강희망키움재단은 다우키움그룹 창업주 김익래 전 회장이 설립한 재단으로, 취약계층 청소년·청년 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소방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소방관의 현장 대응력을 높여 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청년 소방관과 공상 소방관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프로젝트를 통해 소방관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국민 안전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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