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안전 위해 어른 불편 감수해야"…경남교육청, 교통안전 토론회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12-21 19:55:59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해 정책 현장성 강화"
▲ 21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열린 학생 교통안전 정책 개선 토론회 모습 [경남교육청 제공]
기조 강연에 나선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유용흠 팀장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전문 기관과 함께하는 등하굣길 교통 환경 개선 사례와 시스템 기반 교통 환경 정책을 소개했다.
학생의 안전은 어른의 편의와 같은 선상이 되어서는 안 되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른이 불편함을 다소 감수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다.
경남교육청이 21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학생 교통안전을 위한 정책 개선 공개 토론회에서 나온 강봉효 창원 봉덕초 교장의 주장이다.
토론자로 나선 강봉효 교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세상"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공개 토론회에서는 학생 교통사고 예방 정책개선추진단의 학생 교통안전 정책 제안에 대해 교육공동체와 전문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 교통사고 예방 정책개선추진단의 정책 제안 3가지를 주제로 통학로 범위와 안전한 통학로 조성, 생활 속 교통안전 교육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학생의 통학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을 도출하는 토의가 이어졌다.
기조 강연에 나선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유용흠 팀장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전문 기관과 함께하는 등하굣길 교통 환경 개선 사례와 시스템 기반 교통 환경 정책을 소개했다.
토론에 참여한 신유진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은 "지속적·체계적인 민관 협치 구축과 서포터스를 활용해서 통학안전시스템 '안전아이로'를 홍보·관리하며, 교통안전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이봉 경남교육청 안전총괄과장은 "토론에서 나온 교육공동체, 관계 기관의 의견과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정책 현장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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