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교육감, 행정통합 시도의회 통과에 "환영 메시지"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2-04 16:37:15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위한 의견청취 안건이 시·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지난달 14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광주·전남 행정통합 시도지사-교육감 4자 회담'에 참석해 광주·전남 교육행정통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이정선 교육감은 4일 입장문을 내고 "이제 행정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기본교육특별시를 향한 위대한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의 실력과 전남의 글로컬 교육 에너지를 하나로 묶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세우겠다"며 "도시와 농산어촌이 동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통해 아이들이 최고의 교육 서비스를 누리는 토대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구 조정과 교원 인사 등 예민한 현안일수록 시·도민 눈높이에서 세심하게 살피고 조율해 학생, 교직원이 불안이나 혼란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며 "교육 자치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행정통합의 성과를 극대화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도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전남·광주 통합은 더 큰 대한민국, 더 큰 미래를 위해 반드시 이루어내야 할 역사적 과제다"며 "행정은 물론 교육까지 완전한 모습으로 통합해 시대적 과업을 완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오늘 시·도의회 동의를 디딤돌 삼아 국회에 제출된 특별법이 보다 완벽한 내용으로 제정되도록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향후 특별법 보완을 강조했다.

 

아울러 "단순한 1+1의 결합을 넘어 통합을 통해 헌법적 가치인 교육자치를 확장하고 더 큰 미래교육을 만들어가겠다"며 "시·도민과 교육가족의 뜻을 받들어 행정과 교육통합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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