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항만 건설근로자 안전의식지수' 국내 첫 개발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8-23 00:30:00

항만시설물 안전지수 함께…"울산항 중대재해 제로 달성"

국내항만 최초로 항만건설현장 근로자와 항만시설물의 안전을 측정하는 지수가 울산항만공사에 의해 개발됐다.

 

▲ 울산항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작업 전에 안전의식지수 측정검사에 응하고 있는 모습 [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항만공사(UPA)는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대응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울산항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의식지수 및 시설물 안전지수'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전의식지수는 안전태도 및 지식, 공사의 이해도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건설현장 근로자의 의식지수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UPA는 이 지수를 활용해 향후 발주공사의 안전관리 매뉴얼 작성과 안전의식지수가 저조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관리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UPA는 '시설물 안전지수'도 함께 개발했다.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특별볍'에 따라 A~E등급으로 분류하는 항만 시설물의 안전성을 더욱 체계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국내항만 최초로 개발된 안전지수들인 만큼 올해 울산항에 우선 적용하고, 개선점을 찾아 다른 항만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