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볼래"…순천만국가정원 개장 114일만에 100만명 발길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4-24 16:32:07

'대한민국 생태관광 1번지'로 불리는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 114일 만인 24일,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 위상을 입증했다.

 

▲ 순천만국가정원 관람객 [순천시 제공]

 

순천만국가정원은 4월 한 달 동안 튤립 등 봄꽃을 중심으로 한 '컬러풀가든' 테마를 선보이며 관람객 발길을 사로잡았다. 정원 곳곳에 활짝 핀 봄꽃은 생기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5월에는 '가족, 그리고 행복'을 주제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어린이날에는 'I-정원'을 콘셉트로 모래정원, 레고정원, 정원슈팅스타 등의 체험형 놀거리는 물론, RC보트 레이싱, 버블쇼,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관람객 맞이를 나설 예정이다.

 

'시크릿어드벤처' 공간에서는 스모그 버블과 이글루를 활용해 봄 속의 겨울을 연상케 하는 마법 같은 공간을 연출하고, 어린이 동물원에서는 희귀 생물 30종을 포함한 양서·파충류 전시와 일일 사육사 체험, 동물 코스프레 촬영 등의 특화 콘텐츠가 진행된다.

 

순천만국가정원은 SNS를 통해 실시간 개화 정보를 전하며 20~40대 관람객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최근 '정무물(정원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캠페인을 통해 꽃과 나무 이름을 소개하는 1탄을 시작으로, 일상 속 가드닝 정보까지 공유할 예정이다.

 

올 여름철에는 '워터와 밤, 정원캉스'를 테마로, 개울길과 정원드림호, 스페이스브릿지 등 대표 쿨존을 중심으로 한 여름 맞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낮에는 시원한 물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고, 밤에는 별빛 아래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정원캉스를 통해 관람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순천시는 "4월의 컬러풀가든에 이어, 5월에는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며 "사계절 내내 정원의 매력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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