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라이프케어 자회사 출범…요양사업 출사표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5-06-18 16:26:38

하나생명은 지난 16일 자회사 '하나더넥스트 라이프케어' 법인 설립 등기를 신청하고 본격적인 요양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 하나생명, 자회사 '하나더넥스트 라이프케어' 출범 안내 시각물. [하나생명 제공]

 

하나생명은 요양사업을 전략사업으로 선정하고 하나더넥스트 라이프케어를 설립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으며, 75세 이상 후기 고령자의 증가로 요양 서비스 수요가 높아졌다는 판단이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황효구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황 대표는 1994년 외환은행에 입사해 하나은행 글로벌사업 본부장과 글로벌그룹장을 지냈다. 장기간 글로벌 사업 업무를 통해 해외 사정에 밝고 업무 추진력이 뛰어난 인사라고 하나생명은 설명했다.

 

장기 요양 기관은 주로 도심에서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곳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장기 요양 서비스의 도심 지역 공급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하나생명은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 요양 시설 설립을 준비 중이다. 시니어 생애 전반에 걸쳐 필요한 요양 등 건강을 케어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 보험사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생명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 내 하나금융공익재단이 2009년부터 운영해 온 하나케어센터의 운영 경험이 요양사업 운영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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