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목포 예비후보 "이중투표 조작행위 중대범죄 행위" 수사 촉구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3-07 16:45:28
배종호 예비후보 "막판 수세 몰린 김 의원의 억지주장"
▲ 7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목포 예비후보가 배종호 예비후보의 이중투표 조작의혹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원이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더불어민주당 목포지역 경선에 나서고 있는 김원이 예비후보가 7일 배종호 예비후보의 이중투표 조작의혹에 대해 "당선무효형에 이르는 중대범죄 행위다"며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목포시의회에서 목포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중투표 조작행위는 당선된다 하더라도 당선무효형에 이를 수 있는 중대범죄 행위이며, 더불어민주당의 시스템공천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다"고 비판했다.
또 "2월 27일 배종호 예비후보가 참석자들에게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이중투표를 유도하는 녹취록이 있다"며 "증거인멸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압수수색을 실시할 것을 요구한다"고 수사를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4건의 이중투표 조작 정황이 담긴 녹취록 가운데 일부를 이날 회견장에서 공개했다.
배종호 예비후보는 김원이 의원이 제기한 이중투표 가담 정황에 대해서 "여론조사 방식에 대한 사실관계만을 이야기했을 뿐, 김 의원이 막판 수세에 몰리자 억지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녹취록을 보면 논란의 여지는 있을 수 있으나 불법적인 이중투표를 요구했다고 볼 수 없는 내용이다"고 덧붙였다.
목포경찰서는 배 예비후보 측의 이중투표 유도 정황에 대해 익명의 진정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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