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역사교과서 '여순 반란' 표현 삭제 촉구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9-08 16:28:14

전라남도교육청이 '2022개정 교육과정' 일부 역사 교과서에 수록된 여순 10·19사건과 관련해 '반란'이라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삭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 전라남도교육청 청사 [전남교육청 제공]

 

전남교육청은 8일 "해당 표현은 2021년 여야 합의를 통해 국회를 통과한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정의에 맞지 않다"고 이같이 밝혔다.

 

또 "역사 교과서는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는 중요한 매체"라며 "일부 출판사의 이 같은 부적절한 표현은 학생들에게 잘못된 역사 인식을 심어주고 역사 교육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리 사회의 화합과 진실 추구를 저해할 수 있는 매우 우려스러운 행태"라며 "피해자에 대한 또다른 상처를 주는 반란 등의 표현을 즉각 삭제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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