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국회의원·시도의원 초청 '시정 간담회' 개최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5-21 16:49:57
경남 양산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국·도비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 시도의원을 초청해 시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나동연 시장을 비롯해 윤영석(양산갑)·김태호(양산을), 시·도의원, 시청 간부 공무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나동연 시장은 민선 8기 중반기 시점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용당 역사지구 문화관광벨트 △양산도시철도 건설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 △양산수목원△국도 35호선 대체 우회도로 △공공기관유치 추진(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등 모두 30건의 굵직굵직한 사업 해결에 지역 정치권의 전폭적 지원을 요청햇다.
특히 원자력안전교부세 관련 방사선 비상계획 구역 지정과 양산문화예술의 전당 건립을 최우선 과제로 해결해야 할 숙원사업으로 제시했다.
현행 '지방재정법'의 의거, 원자력발전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의 65%를 원전이 소재한 시·군에만 배분토록 돼 있어, 원전 인근 지자체들은 위험성 여부와 무관하게 상대적 불이익을 받고 있다.
특히 양산시 웅상지역의 경우 원전과의 거리가 11.3㎞에 불과한데도, 기장군·울주준과 같은 혜택을 받지 못하고 헌법상 권리인 '환경권'을 침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나 시장은 양산지역이 전국 대비 열악한 문화 인프라로 인한 대규모 공연장이 필요하다며 양산문화예술의 전당 건립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양산시는 이와 관련,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에 포함시켜 달라는 요청서를 우선 경남도에 요청한 상태다.
경남도는 이 같은 계획을 내년 4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 의뢰키로 하고, 사전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김태호·윤영석 의원은 현안사업이 차질이 없도록 시가 핵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현안 해결과 국·도·시비 확보에 초당적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나동연 시장은 "지역발전 동력을 얻기 위해 소통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인구 48만 동남권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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