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적극 행정으로 '독산성 산문 재건립' 준공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11-19 16:42:21
이권재 시장, 경기도-도의회 협업 통해 사업비 5.6억 확보
경기 오산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국가지정 문화유산인 독산성 세마대지 입구인 '독산성 산문'이 재건립됐다
19일 오산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정호 스님(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장), 성도스님(보적사 주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
산문은 국가지정 문화유산이자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독산성 세마대지 및 전통사찰인 보적사에 이르는 길의 입구로, 2003년 건립됐으나 기둥 하부 화강석 주초 사이 통행로 간격이 2.94m에 불과해 차량 통행과 화재시 진압의 어려움 등으로 재건립 민원이 이어져 왔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산문 확장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지난 3월 시·군 정책투어 일환으로 오산시를 찾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과 함께 독산성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등과 적극 협의한 결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6000만 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준공된 산문은 주초(기둥) 간격이 2.95미터에서 4.5미터로 넓어졌고, 통과 높이도 2.9미터에서 4미터로 높아져 방문객들의 불편 해소와 사고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준공식은 축하공연, 기념사, 축사, 재건립 축하 테이프 커팅식,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성도 스님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기도 했다.
이권재 시장은 기념사에서 "매년 5만 명 이상 방문하는 독산성 산문이 비좁아 방문객은 물론, 화재 대비에 취약하다는 목소리가 컸는데 공직자들과 함께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로 산문을 재건립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독산성과 세마대지는 17km 오색둘레길과 연결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서랑저수지에 데크를 비롯한 호수공원을 조성해 연계함으로써 오산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호 스님도 축사에서 "불교계 오랜 숙원사업이기도 했던 독산성 산문 재건립 사업이 이권재 시장님의 정책적 판단력 덕분에 결실을 맺게 돼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라고 피력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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