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가 탔던 차...테슬라, 강남스토어 열고 사이버트럭 공개
정현환
dondevoy@kpinews.kr | 2024-12-02 17:05:57
테슬라 코리아가 서울 강남에 새 전시장을 열었다. 내년 1월 국내 출시를 공식화한 중국 BYD(비야디) 전기차에 대한 대응 전략 중 하나로 보인다.
2일 테슬라코리아는 도산대로 인근의 강남스토어를 언론에 공개했다. 오는 7일 공식 개장에 앞서 모델 S와 X, 3과 Y 등 모델을 전시했다.
특히 지난달 가수 지드래곤이 탄 모습으로 화제가 된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Cybertruck)도 함께 공개했다. 탱크를 연상케 하는 같은 외관이었다.
2열에 앉아 내부를 훑어보니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였다. 특히 운전석 계기판 주변엔 복잡함 대신 15인치 터치스크린 하나의 심플함이 돋보였다. 뒷부분은 트럭이라는 이름답게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모델3를 타고 영동대로를 달렸다.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가속했는데 아주 작은 소음이 들릴 뿐 큰 불편함을 주지 않았다. 전방과 측면, 후면에 있는 카메라로 주위에 있는 사물들을 사각 없이 인식할 수 있었다.
최대 423m 거리 탐지가 가능한 이 주변인식 기능은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옆 차선의 움직임과 차종이 무엇인지 이미지로 보여줬다. 또 인도를 걷고 있는 사람의 형태와 자전거의 이동도 15인치 모니터로 함께 제공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국내 전기차 영향력 확대 목적으로 한 지난해 플래그십 매장에 이은 개장"며 "지난달 렉서스에 수입차 신규 등록 3위를 내주고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중국 전기차 BYD(비야디) 공식 출시에 대비하는 행보로 보인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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