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정의선 중동으로…尹 순방에 경제인 139명 동행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10-19 16:29:31
김동관·허태수·정기선·박지원·박현철도 중동행
양국 경제와 산업 협력 방안 논의
사우디·카타르 정부 및 기업인과 비즈니스 확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등 주요 경제인들이 중동에서 총집결한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사우디 및 카타르 등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참가기업 139곳의 명단을 19일 발표했다.
경제사절단은 21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두 나라를 국빈 방문하는 윤 대통령과 국가 별 일정을 함께 한다. 사우디아라비아에 130개 사, 카타르에 59개 사가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기업 규모면으로는 대기업 35개 사, 중소·중견기업 94개 사가 참여한다. 공기업·기관 3곳과 경제단체 및 협회·단체 7곳도 포함됐다.
대기업에서는 이 회장과 정 회장을 비롯해 김동관 한화 부회장과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등이 중동으로 향한다.
또 SK하이닉스 곽노정 사장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사장, 현대차 장재훈 사장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4대 그룹 총수 중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이번 순방에서는 빠졌다.
사우디·카타르 정부 및 기업인과 비즈니스 확대
경제사절단은 한경협과 사우디 투자부가 주관하는 한-사우디 투자 포럼과 MOU 체결식, 대한상의가 주관하는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MOU 체결식,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 무역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한다.
양국 경제와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사우디·카타르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비즈니스 확대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방한 이후 한국과 사우디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네옴시티’ 신도시 사업 협력도 본격화하며 경제협력 분위기는 최고조로 달아오르고 있다.
카타르도 지난 6월 한-카타르 투자포럼이 최초로 열리고 우리 기업의 대규모 LNG선 수주 기대감이 커지며 중동의 주요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
한경협은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 기업들의 비즈니스 기대성과와 대사우디 및 카타르 교역과 투자 실적, 주요 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 등을 종합 고려해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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