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도 용역 별도로 순천대와 '의대 유치' 독자 행보 재확인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7-16 16:29:18

순천대 주관 포럼 등 경남 릴레이 의료포럼 참석해 유치 총력

전남 순천시가 전남도의 '전남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과 상관없이 순천대와 함께 의과대학 유치를 단독으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 지난 5월 7일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장, 이병운 순천대 총장, 더불어민주당 김문수·권향엽 국회의원이 '전남도 단일 의대 공모 강행 반대' 내용의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전남도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전남도가 용역과 관계없이 순천대가 교육부에 직접 의대 신청을 해도 적법함을 공식적으로 확인해주었다고 강조했다.

 

또 오는 23일 순천대학교가 주관하는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의료포럼' 개최를 시작으로, 전남 동부권 7개 시‧군과 남해‧하동까지 이어지는 릴레이 의료포럼에 참석해 순천대 의대 유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달 말 순천시가 실시한 시정운영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급 의료환경 개선이 앞으로 순천시가 가장 집중할 사업이고, 시민 3명 중 2명이 순천대 의대 유치에 대한 순천시 노력을 잘한다고 평가했다.

 

순천시는 "전남도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광주-영암‧목포 초고속도로가 건설될 경우, 서부권은 광주권 의료기관 접근성이 향상되는 반면, 동부권의 열악한 의료 현실에는 변화가 없다"며 순천대 의대 유치 당위성을 강조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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