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표 이천쌀', 미국 대표적 쌀 생산지 캘리포니아 진출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5-10-28 16:56:33
김경희 시장 "세계 시장에서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경기 이천시는 이천의 대표적 브랜드인 '임금님표 이천쌀'이 미국 현지 소비자들의 호평 속에서 미국 서부 지역까지 진출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 ▲ 28일 열린 임금님표 이천쌀 미국 서부지역 수출 출하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이날 김경희 이천시장과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이태영 농업기술센터소장, ㈜카린 조백현 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월농협에서 '이천쌀 미국 서부지역 수출 기념 출하식'을 열었다.
출하식을 통해 미국으로 출하되는 쌀은 10㎏ 들이 735포로 7.35t이며, 대월농협에서 서부 캘리포니아 마트쪽으로 직접 공급한다. 대월농협 측은 향후 분기별 수출량을 확정하기 위해 현지 업체와 협의 중이다.
캘리포니아는 미국산 쌀 주산지로 한국 수출을 희망하는 지역이다. 이번에 역으로 한국의 이천쌀이 상륙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
'임금님표 이천쌀'은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는 지역 대표 브랜드로, 이천시가 쌀 품질의 균일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산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시는 토양 관리, 물 관리, 품종 개발, 품질검사 등 전 과정을 체계화해 '대한민국 프리미엄 쌀 생산지'라는 명성을 쌓아 왔다. 이를 바탕으로 이천쌀은 2022년 미국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첫 수출을 시작했고, 고품질 맛과 브랜드 신뢰도를 인정받으며 현지 대형마트와 한인 식품점에서 '프리미엄 K-푸드 쌀'로 입지를 다져 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출하식 인사말을 통해 "이천시는 농업을 공공의 자산으로 인식하고, 융합적 정책을 추진해 프리미엄 농산물 생산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임금님표 이천쌀은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사랑받는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을 주도한 지인구 대월농협 조합장은 "국내 육성품종인 '해들'과 '알찬미'는 밥맛이 좋고 재배가 용이해 농가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천쌀은 국내 판매량 또한 꾸준히 증가해 올해 8월 중순 기준으로 2024년산 재고가 완판됐고, 2025년산 햅쌀도 순조롭게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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