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옥도, 16일 '작약 꽃 축제' 첫 개최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5-09 16:15:55

'요정이 머무는 치유의 꽃 정원' 주제로

전남 신안군이 오는 16일부터 사흘 동안 옥도에서 '요정이 머무는 치유의 꽃 정원'을 주제로 첫 번째 작약 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 섬 작약꽃 축제 안내문 [신안군 제공]

 

이번 축제는 바다와 꽃이 어우러진 섬의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주민에게는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며, 자발적인 정원 가꾸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축제가 열리는 옥도는 면적 22.6ha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작약 군락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8개 품종의 작약 꽃 28만 본이 식재돼 있다. 바다와 접한 지형 덕분에 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자연 풍광과 조화를 이루며 장관을 이룬다.

 

축제 첫날에는 특별 이벤트로, 작약 꽃이 상징하는 '다시 피어나는 사랑'을 주제로 지역 최고령 부부를 위한 리마인드 웨딩이 열린다. 아울러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는 소원 바램개비 만들기, 화관 만들기, 작약 부케 제작·판매 등이 운영된다.

 

신안군은 관람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반월도 큰골선착장과 옥도선착장 간 여객선을 특별 운영할 예정이다.

 

신안군은 "올해 처음 열리는 옥도 작약 꽃 축제가 섬의 자연과 삶을 연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람객들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과 안전 등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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