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부인' 동양대 정경심 교수 수업 폐강
강혜영
| 2019-09-10 16:12:08
"강의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대학에 직접 폐강 의사 밝혀
▲ 동양대 홈페이지에 올라온 폐강 과목 현황에 정경심 교수가 맡은 '영화와 현대문화' 과목이 포함됐다. [동양대 홈페이지 캡처]
조국 법무부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의 수업이 폐강됐다.
10일 동양대 홈페이지에 따르면 정 교수가 2학기에 맡을 예정이었던 '영화와 현대문화' 과목이 학과운영계획 변경에 따라 폐강됐다.
정 교수는 대학에 직접 "강의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폐강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정 교수가 담당할 예정이었던 또 다른 수업인 '영화로 보는 한국사회' 과목은 다른 교수로 대체됐다.
대학 교무지원팀은 전날 해당 과목을 신청한 학생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담당교수 변경 사실을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인사 검증 과정에서 정 교수가 총장 직인을 위조해 딸에게 표창장을 만들어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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