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유상대 부총재 주재 '시장 상황 점검 회의' 개최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 2025-01-31 16:21:23
한국은행은 31일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중 미 FOMC 결과 등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논의했다.
연휴 기간 중 개최된 주요국 통화정책회의에서 캐나다(1.28일)와 유럽(29일) 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인하(25bp)했다. 미 연준은 지난해 9월 이후 3차례 연속 인하를 멈추고 정책금리를 동결했다.
파월 연준의장은 FOMC 직후 기자회견에서 향후 금리 조정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유 부총재는 "이번 FOMC 결과가 예상한 수준으로 평가되면서 시장 영향이 크지 않았으나, 연휴 기간 중 미 증시 변동성이 1T 부문을 중심으로 상당폭 확대된 만큼 국내 파급 영향을 예의 주시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미 연준의 금리인하 시기 및 속도, 미국 신정부의 경제정책 추진 국내 정치 상황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만큼 관련 리스크 요인들의 전개 양상과 그 영향을, 경계감을 가지고 점검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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