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전공의 106명 사직서 수리...의료공백 우려
박상준
psj@kpinews.kr | 2024-09-02 16:14:07
지난 2월 사직서를 낸 114명중 8명은 병원에 복귀
▲충북대병원 전경.[KPI뉴스 자료사진]
충북대병원이 지난 2월 사직서를 제출한 114명중 106명의 사직서를 수리해 의료공백이 불가피해졌다.
2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사직서를 낸 114명의 전공의중 병원에 복귀해 근무중인 8명을 제외한 106명에 대해 사직처리를 보류했으나 복귀의사가 없다는 답변을 받고 지난주 사직서를 모두 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정부가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처리하라는 지침을 내렸으나 충북대병원은 복귀거부 의사를 확실히 밝힌 전공의들의 사직서만 수리한 뒤 나머지 전공의들의 복귀를 기다려왔다.
충북대병원은 이번 사직서 수리로 환자진료에 타격을 받는 것은 물론 환자들도 혼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위해 두차례나 공고를 냈으나 지원자가 없어 의료진이 태부족하기 때문이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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