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미래형 드론 인재 양성 본격화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6-03-18 16:27:24

경기도 '2026 드론체험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2년 연속 선정

안양시는 경기도 주관 '2026년 드론체험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미래를 이끌 드론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고 18일 밝혔다.

 

▲ 지난해 열린 '제22회 안양스마T움 축제' 드론 축구 대회에서 관람객들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이 사업은 도민에게 드론 활용 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안양시는 지난해 운영한 프로그램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도 사업 대상지로 연속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도비 1000만 원을 포함해 2000만 원을 투입, 관내 초등생 300여 명에게 '드론 축구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드론 축구는 탄소 소재 보호 장구로 감싼 드론을 공처럼 조종해, 공중에 설치된 상대 팀 골대에 넣어 득점하는 신개념 첨단 스포츠다. 역동적인 조종과 팀 전략이 결합돼 학생들이 놀이처럼 즐기며 자연스럽게 드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본격적인 교육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관내 12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12시간에 걸쳐 안전 수칙과 기초 비행 이론부터 실제 드론 축구 조종 실습까지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시는 또 이들 초등생이 실전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오는 9월 13일 열리는 '제23회 안양스마T움축제'와 연계해 '경기도지사배 청소년 드론 축구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양시 관계자는 "2년 연속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첨단 기술 체험 기회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드론에 흥미를 느끼고 미래 산업을 이끄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부터 대회 운영까지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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