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조선생존기' 하차…제작사 "대체 배우 물색 중"
김현민
| 2019-07-11 16:49:46
강지환 성폭행 혐의 입건→'조선생존기' 주연 교체 단행
▲ 성폭행 혐의로 입건된 배우 강지환이 TV조선 '조선생존기'에서 하차했다. 사진은 '조선생존기' 스틸컷 속 강지환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성폭행 혐의로 입건된 배우 강지환(42·본명 조태규)이 출연 중인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강지환의 소속사이자 TV조선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 제작사인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11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강지환의 거취와 그가 출연 중인 '조선생존기' 제작 방향을 설명했다.
제작사는 "한정록 역의 강지환 배우는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며 "배역 교체를 위해 현재 배우를 물색 중이며 원활한 방송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선생존기'를 응원해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며 빠른 시일 내 정상화된 방송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강지환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전날 밤 10시 50분께 경기 광주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당시 강지환은 스태프들과 회식 후 자택에서 술자리를 이어갔고 헤어, 메이크업 등을 담당하는 여직원들이 자고 있는 방에 들어가 A 씨를 성폭행하고 B 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11일 경찰은 강지환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때문에 13일과 14일 방송 예정이었던 강지환 주연의 '조선생존기'는 결방하게 됐다. 해당 시간대에는 각각 예능프로그램 '얼마예요?'와 '연애의 맛 시즌2'가 편성됐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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