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소식] 재해예방 3년째 '전국 최우수'-농산물 기준가격 차액 보상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01-03 17:59:55
경남 의령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2022~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6개 시·도 재해예방사업 1348개 지구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재해예방사업 추진 실태 점검 내용에 따라 중앙점검 결과를 반영, 고득점순으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의령군은 △단체장 관심도 △재해예방사업 집행실적 △안전관리 대책 △현장시공 상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태완 군수는 "올해 국·도비 등 183억원을 확보해 16개 지구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을 적기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의령군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표창과 함께 2026년 재해예방사업 예산계획 수립 시 국비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의령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적용…257농가에 2.4억 지원
의령군은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심의위원회를 거쳐 2024년도 상반기 9품목에 대한 농산물 지원대상 및 가격 지원범위를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는 농산물 시장가격이 많이 떨어져 기준가격에도 못 미치는 경우 농업인에게 직접 지원하는 제도다. 의령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 중 의령·동부농협, 토요애유통(주)을 통해 출하하는 농가들이 그 대상이다.
의령군은 지난해 3월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기준가격을 고시하고, 농협과 토요애유통을 통해 수매·위탁한 수박·파프리카·양상추·애호박·쥬키니호박·옥수수·양파·마늘·새송이버섯 등 9개 품목의 판매가격을 조사했다.
그 결과 9개 품목이 일부 기간 기준가격보다 70% 미만으로 7일 이상 연속 하락, 그 차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의령·동부농협, 토요애유통 계통 출하한 257개 농가에 2억4900여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 지난해 31일 지원금을 지급했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자연재해 및 기후 위기로 농산물의 가격 변동이 심해져 가는데, 앞으로 지속인 농산물 가격 모니터링을 통해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