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논란' 정준영 소속사 메이크어스 계약 해지 [공식입장]

김현민

| 2019-03-13 16:41:10

소속 레이블 '레이블엠' 13일부로 해지 합의
"수사·재판에 임하도록 끝까지 소임 다할 것"

성관계 영상을 카카오톡으로 공유해와 논란을 빚은 가수 정준영과 소속사가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 불법 촬영(몰카) 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이 지난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14일 오전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더 이상 정준영과의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2019년 1월 자사 레이블 '레이블엠'과 계약한 가수 정준영과 2019년 3월 13일부로 계약 해지를 합의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당사는 금번 사태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정준영이 사과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성실하게 수사와 재판에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일 SBS는 빅뱅 승리 등이 이용해온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정준영이 여성과 성관계하며 몰래 촬영한 동영상 등을 공유했다며 그 내용을 공개해 파문이 일었다.

 

미국에서 예능프로그램 촬영 중이던 정준영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12일 급거 귀국한 후 사과문을 공개했다. 그는 14일 오전 경찰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을 예정이다.

 

다음은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가수 정준영과 관련하여 말씀드립니다.

어제 밤 정준영은 당사에 사과문을 전달하여 왔으며, 당사는 정준영 본인의 입장을 가감없이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그리고 당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더 이상 정준영과의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당사는 2019년 1월 자사 레이블 ‘레이블엠’과 계약한 가수 정준영과 2019년 3월 13일부로 계약 해지를 합의하였습니다.

다만,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로 인하여 발생한 금번 사태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정준영이 사과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성실하게 수사와 재판에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하여 사과 말씀 올립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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