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묘산면 웅기지구 '재래식 돈사' 일제정비…농촌공간사업 국비 확보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5-02-07 11:56:33
경남 합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26억4400만 원(국비 63억2200만 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2029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해당 사업 지역은 묘산면 웅기지구다.
'농촌공간정비'는 농축산부가 2021년부터 악취·소음 발생, 오염물질 배출 등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난개발 시설을 정비·이전하고, 정비한 부지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군은 지난해 7월부터 주민위원회를 구성해 웅기지구 위해 시설를 철거하기 위해 축사 운영주와 끊임없이 협의해 왔다. 지난해 연말 공모를 신청, 올해 1월 22일 농식품부 대면 평가를 통해 우수 사업대상지로 묘산면 웅기지구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 24호선 대로변 양쪽에 위치한 재래식 돈사를 정비하게 되면서 그동안 피해를 가져온 웅기마을은 물론 중촌, 관기, 광산마을 등 지역주민의 큰 환영을 받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을 통해 농촌다움을 회복시켜 4도 3촌 농촌교육단지 기반 조성으로 우리군 귀농·귀촌인 유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지난 2022년 가야면 사촌지구를 시작으로 가회면 덕촌지구, 야로면 하빈1지구에 이어 4년 연속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4개 지구에 총사업비는 548억400만 원에 달한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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