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에 한양대 ERICA 건축학부 학생들 참여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5-05-30 16:34:25
이민근 시장 "학생 공간 구상·설계 아이디어 기본계획 반영"
경기 안산시가 추진 중인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와 관련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한 논의의 자리가 마련됐다.
| ▲ 지난 29일 열린 안산선 지하화 구상 '한양대학교 에리카 건축학부 건축설계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30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과 관련한 '한양대학교 에리카 건축학부 건축설계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학생들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2공학관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김환용·임지택 한양대 에리카 건축학부 교수와 학생 30여 명, 안산시 철도경제자유과장 등 담당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논의 자리는 안산시 이성재 철도개발팀장이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의 추진 배경과 사업 구상, 향후 일정 등을 간략히 설명하고, 학생들은 건축설계 프로젝트를 이해하고 수업과정으로 진행하기 위해 질의응답과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미팅에서 △신·구도심 공간 연계 추진 방안 △초지역세권의 국제업무지구로의 추진 가능성 여부 △상부 개발 시 녹지를 최대화하는 방안 등을 질의했다. 이번 자리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력 프로젝트는 단순한 학생들의 학기 중 수업이 아닌, 학생들이 제안하는 공간 구상과 설계 아이디어를 실제 안산선 지하화 사업 기본계획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대형 도시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 미래를 책임질 지역 청년 및 대학과 지속 협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향후 학생들의 우수 작품을 대상으로 전시회 및 발표대회를 추진하는 등 지역사업 참여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관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 수렴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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