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 6012명 참가…박현준·정혜진 남녀 하프 우승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12-03 16:35:07
'가족과 함께하는 제17회 양산 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3일 경남 양산종합운동장과 황산공원 일원 코스에서 6000여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올해에는 종합운동장 일원 도심을 벗어나 수질정화공원을 지나 황산공원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바뀐 행사장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는 17회 만에 처음으로 코스를 바꾼 대회로, 지난달 16일 6000명 이상이 신청하면서 조기 마감된 바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하프 1796명 △10㎞구간 2415명 △5㎞ 1801명 등 총 6012명의 선수가 도심 도로에 이어 황산공원 메타세쿼이아 낙엽수 거리를 달리는 색다른 경험을 만끽했다.
이날 바뀐 코스에 대해 마라토너들은 주최 측의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만족 58.3% △만족 28.5% 등으로 대체로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10㎞ 코스의 경우 반환지점에서 하천변 보행로로 올라왔을 때 좌측으로 보이는 양산천과 정면에서 보이는 아파트 도심을 보면서 뛸 수 있어 다채로웠다는 반응이었다.
이날 대회 결과 하프 코스에서는 건타임 기준 기록은 1위 박현준(1시간12분45초), 2위 감진규(1시간13분4초), 3위 서무영(1시간14분3초), 여자 1위 정혜진(1시간23분9초), 2위 이선화(1시간 27분2초), 3위 이영아(1시간27분57초) 등이었다.
10㎞ 코스에서는 건타임 기준 기록은 남자 1위 장성연(32분 31초), 2위 박홍석(32분 51초), 3위 서민보(33분 54초), 여자 1위 박수지(38분 24초), 2위 서점례(39분 53초), 3위 김지영(40분 23초) 씨 등이었다.
나동연 시장은 "전국에서 양산을 찾아주신 6012명의 마라토너들에게 다시 뛰고 싶은 코스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대회를 마련해 초대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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