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공포체험행사 '고스트 파크 섀도우' 관람객 2만명 집계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5-08-20 16:49:35

올해 프로그램·어트랙션 대폭 보강…여름밤 공포·즐거움 만끽

경남 합천군 영상테마파크에서 이번 달 1~17일 17일간 열린 '고스트 파크 섀도우' 관람객이 2만840명으로 집계됐다. 

 

▲ 고스트들이 관객 입장 시작과 함께 공연을 펼치고 있다. [김도형 기자]

 

올해도 '고스트 파크 섀도우'는 합천을 대표하는 여름 행사로 거듭나며 많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짜릿한 경험을 선사했다.

 

올해 행사는 전년도와 달리 갖가지 프로그램과 어트랙션이 대폭 보강됐다. 체험형 어트랙션 '합천행'과 '해부학 실험실'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이 테마파크 곳곳을 누비며 즐길 수 있도록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는 등 관람객 분산 효과를 높였다. 

 

▲ 개관 공연을 마친 고스트들이 입장하는 어린이들을 맞이하고 있다. [김도형 기자]

 

이와 함께 길거리 고스트 포토타임과 댄스파티와 주제공연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도 업그레이드돼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집중호우 등 악조건 속에서도 2만 명을 넘는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특별재난지역인 합천군의 침울했던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 영상테마파크 경성역 앞에서 고스트와 관객들이 함께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김도형 기자]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방문도 전년보다 눈에 띄게 늘어났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MZ세대까지 폭넓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새롭게 자리매김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고스트 파크 섀도우는 단순한 공포체험을 넘어 지역의 문화와 관광을 융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합천을 대표하는 여름 야간 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 발굴과 운영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관람객들이 영상테마파크 내 루미나리에 관문 통로를 지나오고 있다. [김도형 기자]

 

한편, 합천군은 고스트 파크 섀도우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세트장에서 야경 콘텐츠 '루미나리에'를 선보이고 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