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동네서점 간 김동연 "케네디, '용기있는 사람들' 정치인에 추천"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5-09-07 16:26:42

"케네디 대통령 평생 이 책 한 권 썼는데, 퓰리처상 수상"
"美 상원 의원 8명 전기…소신껏 주장 펴다 파문·출당 당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7일 "제가 오늘 함께 공유하고 싶은 책은 '용기 있는 사람'들이란 책"이라고 밝혔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튜브 영상. [김동연 유튜브 영상 캡처]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통해 "저는 요새 경기도에 있는 동네 서점들 다녀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오늘 온 곳은 용인에 있는 농부와 책방이다. 보시는 것처럼 아주 아늑하고, 바깥에 텃밭도 있어서 가족 단위로 와서 자연도 만끽하고 책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곳"이라며 "이 책의 저자는 여러분 잘 아시는 존 F. 케네디 대통령이다. 캐네디 대통령은 평생 이 책 딱 한 권 썼다. 이 책으로 퓰리처상까지 수상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책은 여덟 명의 미국 상원 의원에 대한 전기다. 여덟 분의 공통점이 있는데, 자기가 속한 정당이나 정파 또는 이익단체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국가를 위해서 자기 소신껏 주장을 폈고 정치 활동을 했던 분들이다. 이 분들 대부분은 정파나 정당으로부터 파문 당하거나 출당 당하거나 의원직을 잃었고, 심지어는 내국문화라는 비판을 받았다"며 "그렇지만 먼 시간이 지난 뒤에 심지어 어떤 분들은 사후에서야 정말 나라를 위한 애국자였다라는 평을 듣는 여덟 분의 전기"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이 책을 인용해서 모 일간지에 진정한 용기라는 제목의 칼럼까지 쓴 적이 있다. 이 당시 저는 기획재정부 차관으로 있었고 정치하기 훨씬 전입니다만 국가의 지도자가 그와 같은 진정한 용기를 가진 분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썼던 칼럼"이라며 "유명한 작가인 헤밍웨이는 용기를 '순난 아래에서의 기품'이라고 정의했다. 기품 있게 진정한 용기로 맞설 수 있는 정치 지도자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저부터 그와 같은 역할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는 다짐을 해오면서 정치인들, 우리 국가 지도자 분들이 함께 일독을 했으면 하는 생각으로 오늘 이 책을 소개해 드린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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