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용 '전남 고향사랑기부 포인트'로 명절 선물 보내요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1-14 16:10:37
전라남도에 고향사랑기부를 한 뒤 생선된 기부 포인트 5600만 원 가량이 미사용된 채 잠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지난 2023년 6억3200만 원, 2024년 8억8000만 원 등 지난 2년 동안 고향사랑기부 15억1200만 원이 모금됐다고 14일 밝혔다.
기부금액의 30%인 4억5300만 원이 고향사랑e음 기부 포인트로 생성됐지만 3억 9700만 원만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소비자의 경우 가족과 지인에 마음을 보낼 수 있고, 업체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만큼 전남산 답례품 구매 홍보에 나서고 있다.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에 로그인하면 상단에 표시된 본인의 기부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다. 기부 포인트는 고향사랑e음에서 유효기간인 5년 동안 보관되고, 회원 탈퇴를 하면 기부 포인트가 삭제된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설을 맞아 잊고 있거나 사용을 미룬 기부 포인트를 활용하면 300여 개가 넘는 전남도 답례품을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며 "기부자께서 사용하는 기부 포인트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한도는 500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상향됐으며, 민간 플랫폼을 활용한 기부도 가능해졌다. 기부자에게는 기부 금액 30% 이내의 답례품이 제공되고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