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명 수용하는 2027충청유니버시아드 선수촌 세종·보령에 조성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4-07 16:16:57

세종 5-1, 6-3 생활권 2300세대, 보령 충북해양교육원 활용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세종과 보령에 선수촌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 선수촌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세종 5-1생활권 유니버시아드 선수촌 부대시설.[조직위 제공]

 

LH가 건립하는 세종선수촌은 5-1생활권과 6-3생활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2300세대에 9700명의 선수와 임원을 수용한다. 또 보령선수촌은 대천에 있는 충북해양교육원을 활용한다.


특히 대회가 연중 가장 더운 시기인 8월에 열리는 만큼 무더위 속 편안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 제공에 역점을 두고 있다.


선수촌은 총 5개 기능 구역(주거·국제·운영·수송·운동)으로 운영해 각 구역 마다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충분히 회복할 수 있도록 편리하고 안전한 시설물을 확충하고, 동시에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이 교류와 화합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전시·오락·편익 등 다채로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기능운영 구역으로 주거구역은 숙소, 대표선수단 사무실, 의무실, 오락 및 스포츠시설 등이며 국제구역은 종합진료소, 플래그플라자, 종교센터, 선수촌 식당이 들어선다. 운영구역은 환영센터, 관리센터가 설치되며 수송구역은 FISU 수송전용지구, 대표선수단 주차장 등이, 운동구역은 조깅트랙을 조성한다.


선수촌 내 부대시설물 대부분은 대회 종료 후 원상복구로 철거됨에 따라, 재활용이 가능하고 이동이 용이한 재료를 사용해, 환경친화적이고 경제적인 탄소중립 선수촌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선수촌을 보다 합리적으로 조성할 수 있는 기본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며, "더운 여름에 경기가 치러지는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선수촌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충청권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개최하며,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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