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개 브랜드와 유명 셰프 미식 축제…'컬리 푸드 페스타' 가보니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 2024-12-19 16:43:30

128개 회사·230여개 브랜드 참여
컬리 앱에서도 할인행사 진행

19일 서울 강서구 마곡나루역 인근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는 '컬리 푸드 페스타 2024'를 보기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19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진행된 '컬리 푸드 페스타 2024'에 입장하기 위해 대기하는 관람객들의 모습.[유태영 기자]
컬리는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Merry Kurlysmas for All)'라는 슬로건 아래 숨겨진 크리스마스 마을을 탐험하는 컨셉으로 행사장을 꾸몄다.

신선식품과 디저트, 음료 등 128개 회사의 전국 유명 맛집 등 230여개의 F&B 브랜드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이 지난해 첫 행사보다 두 배가량 늘어났다. 

 

컬리는 지난해에 비해 규모를 60% 이상 키웠다고 한다. 올해 행사기간 동안 3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컬리와 공동기획한 '제일맞게컬리' 상품을 선보인다. 견과류 전문기업 바프(HBAF)도 신상품을 처음 출시한다. 최현석, 정호영 등 유명 셰프들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간편식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장 입장이 시작되자마자 관람객이 몰린 곳은 CJ제일제당(비비고), 풀무원(지구식단), 샘표식품(차오차이), 대상(호밍스), 오뚜기 등 대형 부스였다. 이날 오전 면사랑 부스에서 넷플릭스 요리예능 '흑백요리사' 참가자인 '히든천재'가 등장해 제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19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진행된 '컬리 푸드 페스타 2024' 행사장에 마련된 오뚜기 부스.[유태영 기자]

 

컬리의 육류 PB상품 제조업체 A사 관계자는 "컬리 서비스 초창기부터 함께 성장해 10년째 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며 "지난해 페스타 이후 눈에 띄게 매출이 늘어났는데, 올해는 규모가 더 커진만큼 회사 내부에서도 기대치가 크다. 컬리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전체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할 정도다"고 말했다.

디저트 업체 B사 관계자는 "지난해 푸드 페스타에 참여해 매출이 가파르게 올랐다"며 "이번엔 컬리에 입점한지 한 달 밖에 안된 브랜드로 홍보차 나왔는데 관람객이 많아 기대가 크다"고 했다.

개장시간인 오전 11시가 되기 전부터 수 백명의 관람객이 몰렸고, 컬리 측은 시차를 두고 입장을 시키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20~40대 여성 관람객이 많이 눈에 띄었다. 한 달 전에 미리 입장권을 구매한 20대 여성 C씨는 "인스타그램에서 컬리 푸드 페스타 관련 내용을 보고 관심이 생겨 친구와 함께 왔다"며 "다양한 먹거리가 있고 부스마다 이벤트도 진행돼 내년에도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컬리는 온라인에서도 푸드 페스타 열기를 이어간다. 오는 22일까지 컬리 앱과 웹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컬리 푸드 페스타'에 19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관람객에겐 온라인 전용 추가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해 체험한 상품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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