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착공…내년 11월 개소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4-11-26 18:33:10
경남 밀양시는 26일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연구단지 현장에서 '나노소재·제품 안전성 평가 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안병구 시장, 박상웅 국회의원, 김종주 산업통상자원부 섬유탄소나노과장,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 천영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을 비롯해 나노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나노소재·제품 안전성 평가 지원센터'는 나노물질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국제적인 규제 대응을 위한 평가 시스템을 수행하는 시설이다. 지난해 4월 산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45억 원 포함 총사업비 340억 원으로 추진됐다.
이곳은 2만㎡의 부지에 인체 유해성과 생태독성 평가, 물리·화학적 특성 평가를 위한 장비 62종과 동물사육시설(생물 안전 레벨 2등급) 등을 갖추게 된다. 완공 시점은 2025년 9월이다.
시는 인프라 구축과 함께 GLP(환경부·식약처·농진청) 및 KOLAS 국가 공인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국내외 규제 대응 원스탑(One Stop) 서비스를 기업에 제공하고, 규제 대응 교육과 컨설팅, 통합정보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나노물질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인체 안전성에 대한 평가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기업이 국제 수준의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센터 개소는 내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현윤희 나노융합과장은 "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나노물질 안전성 기반을 구축해 국내 나노 기업이 규제 대응과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며, 글로벌 시장의 선제적 진입과 안전한 나노기술 활용을 통한 미래산업 육성이 가능하리라 본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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