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2년만에 상징물 CI 디자인 바꾼다…29일까지 선호도 조사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10-19 16:24:22

시민 의견과 숙의 과정 통해 디자인 4종 후보 선정…11월1일 공청회

전남 순천시가 22년 만에 교체할 대표 상징물(CI) 디자인 선정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시민 선호도 조사에 나선다.

 

▲ 순천시가 대표 상징물(CI) 디자인 선정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시민 선호도 조사에 나선다. [순천시 제공]

 

19일 순천시에 따르면 현재 CI는 지난 2001년 개발한 ‘人’모양을 통해 사람의 모습을 표현하고 낙안읍성의 성곽형태와 ‘S’자 모양을 통해 순천만 갯벌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변화된 순천시 이미지와 정체성 표현에 한계가 있고 미래가치를 담지 못해 개선의 필요성이 있다는 공감대가 일었다.

 

순천시는 지난 3월 용역사를 선정해 개발에 나섰으며, 외부 전문가, 지역대학 교수, 주민대표, 청년 등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별도의 ‘순천시 CI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용역사와 수차례 회의를 통해 개발 방향과 전략을 수립해 왔다.

 

이번 선호도 조사 대상으로 개발한 CI 디자인 4종은 시민 의견수렴과 숙의 과정을 통해 압축된 디자인들이다.

 

조사 참여는 온라인의 경우 시 누리집에 게시된 네이버 링크 접속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박람회장, 버스터미널, 순천역, 시청 로비에서도 투표할 수 있다.

 

순천시는 의견수렴을 위해 다음달 1일 공청회를 개최한 뒤 도시브랜딩 관련 특강, 디자인 개발(안) 설명, 시민 의견수렴을 진행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시를 대표할 수 있는 이미지를 담으면서도 시대 변화에 맞는 심플하고 미래지향적인 CI가 개발돼 새로운 도시이미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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