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인도 뭄바이·데바나할리' 신규지점 개설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5-12-08 16:07:19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3일과 5일(현지시간) 인도 '데바나할리 지점'과 '뭄바이 지점'을 신규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첸나이 지점, 2019년 구루그람 지점에 '원 인디아(One India)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하나금융은 설명했다.
개점식에는 강성묵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김창년 주첸나이 총영사, 유동완 주뭄바이 총영사와 현지 교민과 고객이 참석했다.
데바나할리 지점은 IT·바이오·반도체·항공우주 등 미래 성장산업이 집중돼 있는 뱅갈루루에 개설했다.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지역이다.
국내 금융사가 뱅갈루루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나금융은 첨단제조·R&D 기업 대상 금융지원과 기술기반 스타트업 금융컨설팅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뭄바이 지점은 인도의 금융·상업 수도로 불리는 '뭄바이 중심업무지구(CBD)'에 자리 잡았다. 이 곳에서는 현지 기업과 네트워크를 활용 △상장사 및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IB·신디케이션 △무역금융 △외국환 거래 등의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성묵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인도는 글로벌 공급망의 중심이자 핵심전략 시장"이라며 "교민과 지역사회 모두에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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