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세 발효에 비상…부산항만공사, 긴급 간담회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4-04 16:27:04
"부산항 라스트포트 역할 충실"
9일부터 적용되는 美 상호관세 대응
9일부터 적용되는 美 상호관세 대응
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9일부터 발효 예정인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조치에 대비, 4일 지역 선사 및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 ▲ 송상근 사장이 4일 미국 상호관세 조치에 대비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이날 오전에는 선사 지사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내 수출화주들의 관세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한편 선석 스케줄에 혼선이 없도록 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오후에는 터미널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에서 미주행 화물 선적 및 출항 일정 실시간 공유와 함께 터미널 혼잡 방지를 위한 운영 최적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부산항은 미주로 향하는 정기 컨테이너 노선이 기항하는 아시아의 '라스트 포트'(Last Port)로, 관세 적용 직전 시점까지 수출화물을 선적할 수 있는 최후 기회를 제공하는 전략적 거점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항은 대한민국 대미 수출의 최대 관문으로, 미국향 화물을 적기에 선적 후 선박을 출항시켜 국내 수출 화주의 물류를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선사 및 운영사와 긴밀히 협력, 통상환경 변동성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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