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줄넘기협회 주관 '제1회 전국민건강줄넘기 대회' 16일 개회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3-12-16 17:37:54
흥 돋우는 부모님 오래 뛰기·긴줄손가위바위보 이벤트 경기도 진행
기초 체력 향상을 통한 전 국민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생활체육 줄넘기를 일상화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민 건강줄넘기' 대회가 수원에서 열렸다.
수원시줄넘기협회(회장 서영주)가 주관하고 수원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제1회 전국민건강줄넘기대회' 개회식이 1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꿈의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17일까지 이틀간 이어진다.
개회식에는 선수와 학부모, 서영주 수원시줄넘기협회 회장, 박광국 수원시체육회 회장, 배영준 '제1회 전국민건강줄넘기 대회' 대회장, 더불어민주당 박광온·김영진·김승원·이병진 국회의원, 한원찬·최승용 경기도의원,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오세철·김도훈 수원시의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소개, 공로패 수여, 대회사, 축사 및 격려사, 줄넘기시범단의 시법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1회 전국민건강줄넘기 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뛰는 2인 맞서기 경기는 이번 대회에서만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모습인 것 같다. 올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대회가 잘 끝날 수 있도록 수원시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광온 의원은 "오늘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줄넘기 경기를 즐기시라"고 말한 뒤 "늘 부모님을 사랑하면서 친구끼리는 사이좋게 지내고 선생님들을 존경하는 여러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승원 국회도 "배영준 대회장을 비롯해 이번 전국민건강줄넘기 대회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배영준 대회장은 "제1회 전국민건강줄넘기 대회의 시작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아무런 부상 없이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며 "집으로 돌아가서도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이야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도 축사를 통해 "어떤 대회든지 누군가 주도해서 대회를 개최하면 또 주변에서는 말없이 도와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이 같은 대회가 성대하게 열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공정한 판정을 위해 애써 주시는 심판님들과 아이들을 데리고 와 함께 참여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국 유·초·중·고생과 일반인들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양발모아뛰기 △30초 번갈아 빨리 뛰기 △30초 2중 뛰기 △2인 번갈아 뛰기 △2인 맞서서 뛰기 △2인 옆나란히 뛰기 △자녀와 함께 2인 맞서서 뛰기 등 개인전 경기가 진행됐다.
또 부모님 오래 뛰기와 부모님 긴줄손가위바위보 이벤트 경기도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학생이이나 일반인 등 선수 위주의 기존 대회와 달리, 부모님끼리 경기를 벌이거나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 경기를 병행해 대회의 흥을 돋우고 가족애를 다질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부모와 함께 2인 맞서서 뛰기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에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한 아빠와 줄넘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며 "내년에도 꼭 아빠, 엄마와 함께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4인 스피드 릴레이 △긴줄 8자 마라톤 △3인 긴줄 스피드 뛰기 △창작 음악 줄넘기 경연 △긴줄 손가위바위보 경기 등 단체전과 시상·폐회식이 진행된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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