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문단 강화' 의령군, 올해 마지막 정기회의서 "한마음 협력합시다"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12-22 16:53:37

오태완 군수 취임 이후 정책자문단 위원 15→38명 2배 이상 확충
5개분야 백가쟁명식 의견 분출…연말 회의서 '동심협력' 의기투합

경남 의령군과 지역 전문가 집단 '정책자문단'이 한마음으로 군정 발전을 위해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동심협력'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정책자문단 위원이 기존보다 갑절 이상인 38명으로 늘어나면서 다양한 의견이 속출하고 있는 것과 관련, 생산성 있는 자문단 운영을 다짐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오태완 군수가 20일 정책자문단 정기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의령군 제공]

 

군은 지난 20일 군청에서 정책자문단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정책자문단을 통해 제안된 안건들에 대한 정책반영 추진 현황과 2024년 정책 우선순위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는 위원들 간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는데, 의령군과 정책자문단의 결론은 '동심협력'이었다. 

 

오태완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움을 요청했고, 정책자문단 위원들은 어려운 시기 군민을 위해 '마음을 같이 해 서로 돕자'고 의기투합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미래교육원 개원과 연계한 각 분과들의 정책 제안이 활발히 이뤄졌다. 분야별 위원들은 공통으로 미래교육원이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밖에도 대학 축산학과와 축산농가 협약을 통한 시너지 창출, 엘리트 스포츠 탁구부 지원 강화, MTB 산악자전거 대회, 임도 활용 청미래덩굴 식재 등 군정 발전을 위한 분과 위원들의 아이디어가 분출했다.

 

오태완 군수는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을 모시고 자문을 받게 돼 든든하고 기대가 크다"며 "내년은 더욱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오태완 군수는 당선 이후 조례 개정을 통해 15명이었던 위원 수를 38명으로 대폭 늘리면서 정책자문단의 기능을 강화했다. 교육·행정·복지, 경제·산업·환경, 건설·도시·안전, 농업·산림·축산, 문화·관광·체육 등 분과별 자문단을 세분화해 분기별 분과 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들은 여러 차례 의견 수렴을 통해 17가지 정책 제안을 해왔고, 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추진 불가 1건을 제외한 16건이 정책에 반영돼 추진 중이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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