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천어 축제장은 인산인해, 휴일이면 10만 인파 몰려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5-01-26 16:20:25

 

▲ 설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로 산천어 낚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26일 오후 강원도 화천군 산천어 축제장이 붐비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강원도 화천군 산천어 축제장은 설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로 산천어 낚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인구 2만 명이 조금 넘는 지자체에 요즘 휴일이면 10만 명의 인파가 찾아와 들썩인다.
이렇게도 많은 손님을 맞기 위해 온 군민이 나서고 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산천어 축제는 2019년에 183만 명이 찾은 최고점을 찍은 후 올해 신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다. 26일 현재 120만 명이 찾아와 폐장하는 2월 2일이면 200만 명 가까이 찾을 것으로 화천군은 예상했다.

연휴가 시작된 25일부터 예약판매 6천 홀은 연일 매진이고, 현장 판매 8천 홀도 계속 매진이다. 외국인 낚시터 500홀도 매진이다. 작년에는 8만 명의 외국인이 축제장을 찾았지만 올해는 벌써 6만 명이 찾았다.

산골의 조그만 지자체 축제에 이렇게 많은 관광객들이 찾다 보니 경제 유발효과는 실로 어마어마하다. 1년 예산 4천3백억인 화천군이 1천억 원 안팎의 경제효과를 본다. 주최 측이 직접 고용하는 인원만 1천여 명이고, 식당 등 민간이 고용하는 인원까지 더하면 2천여 명이다.

수많은 지자체의 많고 많은 축제 중 가장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산천어 축제.
관광객들의 재방문율도 6~70%로 충성도가 높은 산천어 축제는 보여주기식 축제가 대부분인 우리나라 지자체들의 축제 문화에 가장 성공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 잡은 것 같다.

 


 


 


 

 

▲ 강원도 화천군 산천어 축제장에서 열린 산천어 맨손잡기.[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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