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품은 쉼 공간...'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 20일 정식 개관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5-12-11 16:16:54

지상 4층 103개 객실 358명 수용...객실 대부분 서해 조망 가능
야외수영장, 스포츠체험시설, 북카페, 옥상루프탑 등 갖춰

화성시는 바다와 '쉼'을 품은 새로운 휴식 공간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이 오는 20일 정식 개관해 시민들을 맞이한다고 11일 밝혔다.

 

▲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전경.  [화성시 제공]

 

개관식은 20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열리는데, 축하 공연과 개관 세리머니,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된다.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장하은의 버스킹 공연도 예정돼 있다.

 

예약은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공식홈페이지(https://www.seohaemaroo.or.kr), 아고다, 부킹닷컴에서 할 수 있다. 화성시민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공식홈페이지에서 우선 예약할 수 있다. 단체 예약은 유선으로 접수한다.

 

시는 정식 개관을 기념해 이용일 기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객실 사용료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화성시민 10%, 학교·청소년단체·장애인 등 20% 감면 혜택을 마련해 지역 주민과 청소년의 접근성을 높였다.

 

서신면 궁평관광지에 자리한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은 부지 1만 4580㎡에 연면적 1만 381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청소년수련시설이지만 일반 시민도 이용할 수 있다.

 

유스호스텔은 2인실, 4인실, 6인실, 가족실 등 다양한 타입의 객실 103개를 갖추고 있어 최대 358명까지 머물 수 있다. 가족실은 원룸형(침대, 온돌)과 거실형으로 나눠져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간단한 음식 조리도 가능하다. 대부분의 객실에서 아름다운 서해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객실 사용료는 객실 타입에 따라 9만 원에서 18만 원 대로,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돼 여행객의 부담을 낮췄다.

 

로비 입구에 설치된 대형 LED 전광판이 처음 시설을 들어서는 이용객을 가장 먼저 환영하며, 로비에는 대강당, 회의실(4실), 북카페 등이 자리해 있어 회의·세미나형 체류도 소화할 수 있다.

 

2층에는 △AR을 활용한 놀이시설 △축구, 양궁, 사격을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체험공간 △간단한 게임 공간 △코인노래방 등 시설이 마련돼 있어 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이용객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옥상 루프탑에서는 서해안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고, 야외 수영장, 식당, 편의점, 자가취사장, 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완비돼 있다.

 

시는 지난달 진행된 시범운영 기간 총 1531명의 방문객이 객실 454개를 이용, 객실 판매율이 85%에 달하며 새로운 서해안 관광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기대감을 확인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서해마루는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새로운 휴식 공간이 될 것"이라며, "유스호스텔의 개관이 화성시의 체류형 관광 인프라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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