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 통영 212㎜·거제 133㎜ '물폭탄'…주민 7세대 긴급대피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7-14 16:19:04
호우경보가 내려진 경남 통영·거제시 지역에 전날에 이어 14일 강한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두 지역에서 7세대 11명(통영 8, 거제 3)이 대피했고, 도로와 하천변 산책로 곳곳이 통제됐다.
| ▲최만림 행정부지사가 14일 오후 통영 언덕 사면 유실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거제시에서는 옹벽 붕괴로 인한 토사 유실과 축대 무너짐 현상이 발생했다. 현장 인근에 거주 중인 5가구 7명은 지정 대피소로 미리 대피, 인명피해는 없었다.
통영시에서도 언덕 사면 유실과 축대 무너짐 사고가 났다. 통영시 또한 피해현장 인근에 거주 중인 4가구 7명을 사전에 대피시켰다.
14일 0시부터 오후 1시 기준 통영과 거제에는 각각 225㎜, 135㎜의 폭우가 쏟아졌다. 오전 11시 기준 경남지역 평균 강우량은 33.9㎜다.
기상청은 "현재 정체전선이 남해안에서 주기적으로 활성화(비를 내릴 수 있는 상태)하고 있다"며 "오늘 밤부터 15일 새벽까지 남부에 시간당 30~50㎜의 강한 비를 쏟을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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