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형 의원 "골목슈퍼 등 지역 유통산업 활성화 대책 마련해야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5-03-20 16:10:38

수원시의회 제39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

수원특례시의회 이재형 운영위원장(원천·영통1동)은 지난 20일 열린 제3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골목슈퍼 및 대형할인점 등 지역 유통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수원시의회, 제391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장면. [수원시의회 제공]

 

이 위원장은 이날 "이커머스의 대표주자인 C기업의 2024년 연간 거래액이 42조 원을 돌파하는 등 온라인 마켓 이용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전통시장과 골목슈퍼 같은 중소상권의 입지가 점차 축소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이러한 상황 속에서 골목슈퍼와 같은 중소상권과 대형할인점 등 관내 유통업체들이 균형을 이루며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유통산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와 기초의회의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최근 H 대형할인점이 법인회생 절차를 신청하는 일이 발생했으며, 해당 업체는 수원시 관내 12개 대형할인점 중 5개 점포(전체 대형할인점 유통산업의 42%)를 운영하며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대형마트의 폐점은 지역경제 침체, 지역 내 유통산업의 약화, 고용 감소 등 다양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지역경제의 안정과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지역 상권 보호를 위한 지원책 강화 △온라인 기반의 지역 유통 플랫폼 지원을 통한 새로운 유통 구조 조성 △지역 생산품 소비 촉진을 위한 정책 추진 △골목슈퍼 및 중소상인에 대한 금융 및 경영 지원 확대 △골목상권과 대형할인점 간 유통 상생 협력을 위한 정책 기반 마련 등을 촉구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유통산업에 종사하는 수많은 근로자들의 생계를 위해 지역 내 대형할인점과 소상공인 간 협력을 통해 일자리 연계를 강화하고 고용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청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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