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尹 대통령에 전국 출산율 1위 영광군 언급 화제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3-14 16:02:41

김영록 전남지사가 5년째 출산율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남 영광군과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언급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주제로 열린 스무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지사는 1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이 함께하는 전남 민생토론회에서 마지막 발언을 통해 "올해는 지방 소멸 시대 위기 극복의 원년이다"며 출생율을 높이기 위한 전남의 노력에 대해 역설했다.

 

김 지사는 우선 "신생아 출생 수당 20만 원씩 0세부터 17세까지 매달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전남형 1만 원 주택으로 청년과 신혼부부가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도 합계 출산율은 0.97명으로 세종시와 함께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남 영광군 출산율은 1.65명으로 5년째 전국 1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매년 청년 인구 유출이 8000명 된다. 일자리가 부족하고 교육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남의 현실을 언급하며 각종 지원을 요청했다.

 

합계출산율 1.65명으로 지난 2019년 부터 5년째 전국 톱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전남 영광군은 현재 통 큰 현금성 지원으로 출산율을 견인하고 있다.

 

영광군은 결혼장려금 500만 원, 임신부 교통카드 30만 원, 난임부부 시술비 최대 150만 원, 신생아 양육비 최대 3500만 원,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월 50만 원(6개월) 등 결혼부터 양육까지 50여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는 2026년에는 예산 66억 원을 투입해 공공산후조리원을 준공하면서 출산율 높이기에 주력하고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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