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쌀값 안정화 대책 촉구 건의안' 채택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9-10 15:58:37

"수확기 쌀값 20만원 수준 유지 약속 즉시 이행"

전남 나주시의회가 정부에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김해원 나주시의회 의원 [나주시의회 제공]

 

홍영섭·김해원 나주시의회 의원이 공동 발의한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 지난 9일 제26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나주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정부는 지속가능한 쌀 산업 유지를 위해 수확기 쌀값 20만원 수준 유지 약속 즉시 이행 △매년 반복되는 쌀값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항구적이고 실효적인 쌀값 안정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홍영섭·김해원 의원은 "지난해 평균 20만2797원이었던 쌀값이 올해 지난달 25일 기준 17만6628원이 되며, 윤석열 정부의 쌀값 20만 원 수준 유지 약속이 이미 거짓말이 됐다"고 비판했다.

 

또 "5톤 추가 매입 격리 방안 역시 농협의 재고물량을 정부가 공공비축으로 돌린 것에 불과하며, 올해 발표된 공공비축마저 70만 톤에 달한다고 했으나 확인 결과 20만 톤은 중복 물량 등으로 파악되며 과다하게 부풀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더 이상 농촌 현실을 방관하지 말고 시름에 잠긴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대통령, 국회의장(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장), 국무총리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기획재정부장관, 각 광주·전남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회의장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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