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옹벽 무너진 산호동 화이트빌 응급복구 완료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12-31 16:06:12

9월 극한호우 이후 3개월 만에

경남 창원시는 지난 9월 20~21일 내린 극한호우로 인해 건물 배후 옹벽이 전도된 마산합포구 산호동 화이트빌 응급복구 공사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 장금용 제1부시장 등이 산호동 화이트빌 응급복구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당시 산호동 화이트빌 옹벽 길이 60m 가운데 40m가 전도, 20m가 파손됐다. 이에 따라 저층으로 구성된 해당 빌라 5개 동 중 1개 동으로 기울면서 건물과 접촉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붕괴 등으로 인한 추가 피해도 우려돼 사고 발생 직후 주민 대피가 이뤄졌다.

 

창원시는 이후 옹벽 안전진단 및 옹벽 지지대 설치, 방수포 설치 등 긴급조치를 하는 한편 해당 지역민을 이재민으로 결정해 현재까지 재호구호비(식비·숙박비)를 지원하고 있다.

응급복구 공사 중 옹벽과 접하지 않은 1·2동 이재민은 옹벽의 상태와 안전성 평가 결과 설명 후 귀가했고, 3·4·5동의 경우 현재 건축물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귀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는 3~5동의 건축물 정밀안전점검을 신속히 진행, 이재민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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