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 예비후보, '선출직 공무원' 선거개입 선관위 고발…"관권선거 중단" 촉구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3-08 16:09:46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김태성 예비후보가 선출직 공무원의 선거개입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 8일 김태성 예비후보가 전남도의회에서 선출직 공무원의 선거개입 의혹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태성 후보 사무실 제공]

 

김 예비후보는 8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정선거 훼손하는 선출직 공직자 부정선거 백태 고발' 내용의 기자회견을 갖고 "무안군의 경우 일부 군의원과 공무원들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군민에게 특정 후보 지지를 종용하는 행위를 서슴치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선거법 위반 사례는 단순히 일부 지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선거구 전체인 영암·무안·신안지역 조직적으로 자행되고 있다"며 "민주주의의 성지 호남에서 정당정치의 근간이자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 질서의 훼손이 심히 우려된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여러 지역에서 위반 사례를 접수하고 감시단으로부터 녹취와 촬영을 통한 증거를 체증해 중앙당과 선관위에 고발조치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치중립 의무를 준수해야 할 공무원들은 불법적 관권 선거운동을 즉각 멈추고, 중앙당과 선관위는 공명선거 질서 확립을 위해 위반행위에 대해 엄정히 조치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친 누나의 국민의 힘 당적 논란 등에 대해서 "오늘 중앙당 공명선거분과위원회로부터 천경배 예비후보에 대해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 내용으로 주의와 시정조치를 의결했다는 내용을 통보 받았다"면서 "천 후보가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제기한 사항들에 대한 중앙당의 결정"이라고 밝혔다.

 

천경배 예비후보는 지난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삼석의원과 김태성 예비후보가 당의 정체성과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중앙당에 두 후보에 대한 감찰을 요구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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