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실적 SK하이닉스, 청주시에 법인지방소득세 1219억원 낸다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4-25 16:01:55

청주사업장 법인지방소득세, 2019년 이후 6년만에 1000억원 넘어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내면서 공장이 있는 충북 청주시도 1000억원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받게 돼 재정운용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전경.[KPI뉴스 자료사진]

 

25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은 1219억9550만 원의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했고, 다음 주쯤 납부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의 법인지방소득세가 10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1818억 원을 낸 2019년이후 6년만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엔 손실이 발생하면서 청주시에 법인지방소득세를 한푼도 내지 못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부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하는 등 출발이 좋다. 고부가 제품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5세대 HBM3E 12단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률 42.2%로 대만 TSMC(48.5%)에 근접했다. 이에따라 내년에도 청주시의 재정이 윤택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조4405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7.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 역시 17조6391억 원으로 41.9% 늘었다. 특히 순이익은 8조1082억 원으로 323%가 증가했다.

 

한편 법인지방소득세는 세액 공제 전 법인세의 10%를 사업장별 종업원 수, 면적 등을 따져 해당 자치단체에 내는 세금이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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