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국민의힘 시당 긴급현안 간담회…"민생·교통시설 안전 우선"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1-02 16:16:06

박형준 시장, 국민의힘 국회의원 11명·서병수 당협위원장 참석

부산시는 새해 첫날 2일 오후 시청에서 민생안정과 지역 안전 전반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국민의힘 부산시당과의 긴급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부산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2일 '긴급현안 간담회'를 갖고 있다. [부산시 제공]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11명과 서병수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혼란한 국정 상황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등으로 국민적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시와 국민의힘 시당은 비상 상황이라는 인식을 함께 공유하고, 민생안정에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생안정 대책 △항공·항만·도시철도 등 지역 주요 교통 분야 기간시설의 안전 관리 대책 △동절기 대형화재 안전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우선, 시는 소비 진작-소상공인위기 극복-관광 활성화-시민복지 안전망 강화-물가안정 5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내수 부진 장기화에 대비하고 서민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살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김해공항과 항만·선박 안전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현장 위주의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노후 시설물과 전동차 적기 교체 추진으로 도시철도 안전에도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와 국민의힘 시당은 초유의 감액예산안 국회 통과상황에서 올해 9조6300여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국비 확보에 성공한데 이어 상반기 중 선정 결과가 나올 당면 핵심 현안에 대해서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전략사업 개발제한구역(GB) 해제총량 예외사업 △부산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 △경부선 철도 지하화사업 선도사업 등이 주요 현안으로 꼽힌다.

 

박형준 시장은 "국정이 안정될 때까지 비상 상황이라는 인식 하에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활용해 지역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이 안정적인 일상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의 의지와 노력에 따라 위기와 기회의 경계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며, 국민의힘 시당과의 발전적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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