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첫 金 주인공 '오상욱 펜싱체육관' 대전에 생긴다

박상준

psj@kpinews.kr | 2024-07-29 16:04:38

대전시 연말까지 후보지 2곳 중 최종부지 선정해 2027년 완공

2024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첫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인 오상욱 선수 이름을 딴 '오상욱 펜싱 체육관'이 고향 대전에 들어선다.


▲지난해 6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오상욱 선수와 이장우 대전시장.[이장우 시장 페이스북 켑처]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오 선수에게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 대전시가 새로 지으려는 펜싱체육관의 이름을 '오상욱 펜싱체육관'으로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와관련 대전시는 동구 용운국제수영장 주차장 부지 등 후보지 2곳을 선정한 뒤 올해 말까지 최종 부지를 결정해 2027년까지는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대전 대덕 출신인 오상욱은 매봉중, 송촌고, 대전대를 나온 '대전의 아들'로 지역 펜싱인구의 저변확대와 국내 펜싱 수준 도약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 대전시청 소속으로 대전시 홍보대사도 맡고있는 오상욱은 한국펜싱의 간판스타로 한국 최초로 세계펜싱선수권대회,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올림픽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해 커리어 그랜드슬럼을 달성했다.


대전에 펜싱 전용 체육관이 건립되면 열악한 환경에서 대회를 치렀던 지역 학교 펜싱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근 청주에는 한국 양궁의 초석을 다진 김수녕선수를 기린 '김수녕 양궁장이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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