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휴양지 한인 토막살해 용의자 검거
윤흥식
| 2019-01-24 15:55:28
"방콕 시내에서 불법 도박 사이트 함께 운영"
태국 경찰, 또다른 韓人 공범 가담 여부 조사
태국 경찰, 또다른 韓人 공범 가담 여부 조사
태국 동남부 휴양지에서 발생한 한국인 토막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됐다.
주 태국 한국대사관과 태국 경찰은 23일 밤 이 사건 용의자로 한국인 남성 B씨(30대 초반)를 방콕 시내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B씨는 현지 경찰 조사에서 토막 난 시신으로 발견된 한국인 남성 A씨(35)가 자신과 함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해왔다고 진술했다.
B씨는 관련 뉴스가 23일 언론에 보도된 뒤 한국대사관에 연락을 해왔고, 대사관 경찰 영사가 B씨와 통화에서 자수를 설득한 뒤 태국 경찰과 함께 출동해 검거했다.
양국 경찰은 B씨로부터 또 다른 한국인과 함께 범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공범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고 대사관 측은 전했다.
살해된 피해자와 살인 용의자들은 라용 지역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함께 운영해 온 일당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윤흥식 기자 jardi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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