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유권자 4428만명…50대가 19.7%로 가장 많아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4-03-31 15:59:21

2020년 총선보다 유권자 약 29만명 늘어
40대 17.8%, 60대 17.4%, 30대 14.8% 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유권자는 총 4428만11명으로 집계됐다. 여성 유권자가 남성 유권자보다 많았으며, 세대별로는 50대가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선거인명부 확정상황을 발표했다. 

 

이는 국내 선거인명부에 올라있는 4425만1919명과 재외선거인명부의 2만8092명을 합한 것이다. 4년 전 제21대 총선 유권자 숫자(4399만4247명)와 비교하면 28만5764명 증가했다.

 

▲ 지난 2월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한 투표용지 수개표 실습을 하고 있다. [뉴시스]

 

세대별 유권자 숫자를 보면 50대 유권자가 5명 중 1명으로 가장 많은 투표권을 갖고 있었다. 50대 유권자는 871만1608명으로 국내 선거인명부 인원 5명 중 1명(19.69%)에 가까웠다.

 

이어 40대 786만7539명(17.76%), 60대 769만5466명(17.39%)이었다. 다음으로△30대 655만9220명(14.82%) △70대 이상 641만4587명(14.49%) △20대 611만8407명(13.83%)이다. 

 

세대별 인구분포는 선거 전반적인 판세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되기도 한다. 지난 2022년 치러진 제22대 대통령선거에서는 50대와 40대, 20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더 많은 표를 얻었다. 반면 60대, 30대, 70대 이상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득표율이 높았다.

 

성별에 따라 구분해 보면 여성 유권자가 남성보다 약간 많았다. 여성은 2233만8197명으로 전체의 50.47%로 집계됐고, 남성은 2191만4576명으로 그보다 적은 49.53%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159만370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830만2616명), 부산(288만3649명), 경남(277만6837명), 인천(258만2501명), 경북(222만2327명), 대구(205만1157명) 순이다.

 

국내 선거인명부는 이달 19일을 기준으로 관할구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확정됐다. 따라서 20일 이후 전입신고를 한 유권자는 이전 주소지에서 투표해야 한다.

 

선거권자는 4월 5일, 6일 사전투표를 하거나 4월 10일 지정된 투표소를 통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시·군·구청 홈페이지 또는 우편 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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