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3고 현상' 속 소상공인 살리기 나선다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1-14 15:54:35
경제적 부담 완화 150억 원 금융지원…대출금리 연 5% 보전
▲ 전남 순천시청 청사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가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 3고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살리기에 나선다.
14일 순천시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15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최대 3000만 원까지 전액 보증을 지원하며 대출금리 연 5%를 보전해 주는 이자 지원 사업과 병행한다.
또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특례 보증을 지원한다. 순천시는 지난해 보다 2배 늘어난 특례보증 사업 30억 원 규모를 확정하고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소상공인이 폐업, 사망 등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도 경제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된다.
순천시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 1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환급,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강화, 디지털기기 설치비 최대 100만 원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순천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가계 경제 활력을 위해 이달 한 달 동안 역대 최대 규모인 500억 원 규모의 순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순천사랑상품권은 15%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판매하고 있으며, 1인당 구매 한도는 50만 원(지류 30만원)이다.
순천시는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상권 활력에 초점을 맞추고 적극적인 행정·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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